top of page

Segment Anything model로 바라본 Meta의 AI 전략


Meta AI

Opensource is anything


현지 시간 4월 5일, Meta는 이미지 분할 AI 모델 ‘SAM(Segment Anything Model)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앞서 메타가 공개한 대형 언어 모델 Llama와 동일하게 오픈소스로 공개되었으며,

메타 역시 ‘이미지 분할의 대중화’라는 목표 아래 해당 모델을 공개하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SAM은 클릭 한 번으로 자동 마스킹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을 통해,

이미지 분할과 식별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과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애자일그로스 팀도 SAM을 기반으로 데이터셋 가공 도구(SALMON)의 기능을 확장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라벨링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의 기회를 얻은 셈이죠.


이처럼 메타는 생성 AI 영역에서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메타 발 생성 AI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메타의 오픈소스 전략이 장기적으로 유효할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지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메타의 타임라인 속에 저장된 수익화의 해법이기도 합니다.


메타에서 최근 공개한 오픈소스 언어 모델 Llama2도,

LLM 시장에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메타의 문법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데요.

연구 목적에 한해 사용이 허가된 Llama 모델과 달리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므로,

한껏 넓어진 어깨로 견고한 LLM 시장을 두드릴만한 외양이 갖춰진 셈입니다.


오픈 소스 전략을 통해 기술의 중심이 되는 메타의 전략은,

생성 AI 시장에서도 존속할 수 있을까요?

메타가 뛰어든 생성 AI 경쟁 시장의 현황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메타의 앞날을 가늠해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llama2

Meta Met Ms


지난 18일 열린 MS의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Microsoft Inspire 2023에서,

LLM 시장을 지배하던 경쟁 구도를 재편할 만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내용인즉슨 메타가 새롭게 출시한 거대 언어 모델 ‘Llama2’를,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양사 간 파트너십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이었는데요.

OpenAI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자사 서비스와의 결합을 주도하던 MS가,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LLM 시장에 맞불을 놓은 메타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사뭇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기도 합니다.


어찌 됐건 Llama2는 상업적 사용이 허용된 모델임과 동시에,

애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등에 업으면서,

‘보다 많은 이’를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로 자리 잡을 공산이 커진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메타와 MS의 협력은 ‘개방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비즈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메타의 타임라인에 오픈소스의 역사가 저장되어 있다면,

MS의 타임라인에는 개방을 통한 혁신의 역사가 열거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리파운더로 불리는 사티아 나델라는,

MS의 윈도우 성공 신화 아래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폐쇄성을 갈아엎으며 리셋에 도전합니다.

취임 직후 구글 안드로이드와 IOS에 MS 오피스를 개방하는가 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합니다’는 슬로건과 함께,

애저에서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OS의 범위를 확장하기에 이르죠.


이와 같은 맥락에서 MS와 메타 간의 파트너십은,

애저가 오픈 소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품으면서,

‘클라우드 퍼스트’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한편 메타의 오픈 소스 전략은 상호 호혜적 성격을 띤 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러한 오픈 소스 전략의 주된 특징은 ‘기술의 접근성 확장’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많은 이들이 최신 기술에 접근하게 되면서 메타의 생태계는 확장되고,

이를 통해 기술의 개선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


종국에 MS와 메타는 ‘개방성’을 통해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한다는 지점에서 합치됩니다,.

특히 메타의 개방성은 보다 많은 이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생성 AI의 기술 주도권이 확장되면서 파생되는 기회는 곧 혁신의 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메타의 오픈 소스 전략이 생성 AI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픈 소스로 인해 넓어진 혁신의 풀은 내일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과연 오픈소스와 AI의 동행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애자일그로스는 최근 SAM을 기반으로 데이터셋 가공 편집기(SALMON)의 기능을 확장하였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Segment Anything 기능은,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 마스킹을 수행하여 데이터 라벨링 작업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합니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SALMON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커피챗을 요청해 주세요!





 

조회수 50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