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담보하는 생산성, 그리고 미래
AI를 통한 자동화가 정의하는 '업의 본질'

Overview
Open AI 발 Chat GPT 신드롬은 줄곧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곤 합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온 ‘변화’는 곧 무언가의 ‘대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변화’는 기존 노동력의 ‘대체’를 의미하는 만큼,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근미래의 일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합니다.
변화와 대체 사이에 흐르는 뉘앙스는,
필연적으로 경제 활동을 가리킬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의 변화는 생산성의 문제로 직결 되고,
이는 개인과 기업의 스탠스 전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공지능으로 인한 생산성 증대는,
‘업의 본질’에 접근하는 새로운 문법에 대한 담론으로 흘러가는 듯합니다.
생산성을 중심으로 재편될 노동 환경의 미래를 추체험해보면,
인공지능이 제시할 내일의 ‘일’에 대한 관점이 좀 더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In the fire
IBM의 CEO 아르빈드 크리쉬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I로 대체 가능한 일자리에는 인력을 충원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Open AI의 본진 샌프란시스코에서 부는 역풍도 만만치 않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 해고에 나서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체그(Chegg)와 드롭박스(DropBox)를 비롯한 여타 실리콘밸리에 상주한 기업들은,
해고된 직원을 대체할 인력으로 ‘AI’를 내세울 만큼,
AI가 담보하는 생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Open AI의 CEO 샘 알트만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I로 인해 노동 시장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그 속도(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에 대한 우려를 첨언한 바 있는데요.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생산의 주체가 AI로 전도되는 상황,
즉, 일자리에 대한 위협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온 것처럼 보입니다.

A change in the flow
최근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업무 동향 지표 2023에 따르면,
‘디지털 부채로 인해 창의적인 업무에 투여할 시간이 부족하다’
라는 기조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과도하게 할당되는 시간’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한 사티아 나델라 MS 이사회 의장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으로의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는 흐름을 만들 것’
이러한 의견들이 가리키는 바를 정리해 보면,
‘디지털 부채에 할당된 리소스를 가치 창출을 위한 창의성에 부여하는 흐름’으로
업무 방식의 변화를 예측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오픈AI CEO 샘 알트만도 방한 당시 노동 시장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
오픈AI 경영진은 AI로 인한 업무 자동화가 기존의 일자리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에,
AI로 자동화되는 영역이 있다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영역도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선 두 사례가 공통적으로 짚고 있는 의제는,
AI를 통한 자동화가 ‘업의 본질’에 접근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는 점인데요.
즉, AI로 대체되는 생산성은 인간이 ‘업의 본질’에 가까운 업무(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동 환경의 ‘최적화’를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Solution
인공지능 도입 이후 노동 시장의 변화는,
기존의 업무 프레임워크에 대한 재정의를 의미합니다.
기술에 기반한 혁신은 기존의 질서를 수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양식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혁신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변화에 대해,
교육과 훈련 그리고 제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애자일그로스는 인공지능과 산업별 도메인에 내재된 문제를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전반을 관류하는 변화의 흐름을,
혁신의 기회로 치환하는 것이 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증대된 생산성을 기반으로,
혁신에 도달하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하는 것.
이는 보다 많은 혁신가들의 내일의 ‘일’을 정의할 것입니다.